저희 두치두치는 11년 동안 반케리(이탈리아)원두를 수입하여서 고객여러분께 제공해 드렸습니다. 이탈리아 스타일의 로스팅 원두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그동안 많이 있었습니다. 바야흐로 한국은 커피 공화국으로 불릴 만큼 커피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아졌고커피숍들 매장이 많아졌을 뿐만아니라 새롭고 다양한 커피 원두들도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바로 고객분들의 커피 맛이 점점 더 상향 평준화 되고 있다는 뜻이겠죠? 최근 1년 동안 자주 가는 커피숍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로스터리 커피숍인 "솔드아웃 커피 로스터스"입니다. 커피를 사랑하는 진심이 느껴졌을 뿐만 아니라 커피 맛 또한 정말 좋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커피숍 사장님과 친해지면서 커피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할수 있었고 이런 분이라면 좋은 커피를 저희 고객분들께 전달해 드릴수 있을 거 같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이 카페는 직접 디자인한 블랜딩 원두가 몇가지 있는데, 그 이름부터가 감성적이었습니다. 한가지는 "추억속 노을"(Sunset in Memory)이라는 블랜딩인데, 적당한 바디감과 다크초콜릿의 쌉싸름함과 적당한 후미의 달콤상큼한 맛이었습니다. 이 이름의 의미는 한입 머금을 때 어린시절 노을을 바라보는 그런 감성적 느낌을 준다 하여서 이렇게 지었다고 하였습니다. 두번째 블랜딩은 "저 산밑에 백합" 입니다. 일반적인 산미와는 다른 싱그러운 백합화 향을 닮았다고 해서 이렇게 이름을 붙인거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네이밍부터 하나하나 커피 로스터스의 마인드가 있는 이곳 "솔드아웃 커피 로스터스"는 저희 두치두치와 함께 하기 딱 좋은 커피숍이 아닐수 없습니다.그리고 이제 많은 고객들이 핸드드립을 위한 신선한 커피를 찾고 있는 니즈에 맞추어서 주문시 바로 로스팅하여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를 제공해 드릴수 있습니다. 이 커피 로스터스는 저에게 참 감명깊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커피맛은 바로 그 커피를 만드는 사람의 인격과 같습니다" 요즘 커피를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지만 정말 기본에 충실하려면 좋은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는 말처럼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솔드아웃 커피 로스터스와 함께 좋은 커피를 고객 여러분께 전달 해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늘 향기롭고 늘 새롭고 신선한 맛을 위해서 노력하는 솔드아웃 커피와 두치두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